집에서 볼만한 애니메이션 라푼젤

요즘 들어서 집밖으로 나가는 횟수가 점점 줄어드는데요.. 넵! 사실 저는 집 회사 집회사 이렇게 왔다갔다하는 집순이입니다.. 그러니 연말인 요즘 더욱 나가는게 꺼려지는건 사실이죠...ㅠ.ㅠ.. 나가면 사람에 치여 죽기 쉽상이잖아요..
그래도 심심하게 보낼순 없다 싶어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보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바로 어제 본 애니메이션 라푼젤에 대해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사실 저는 전문 리뷰가도 아니고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합니다..
단순 저의 애니메이션 감상과 추천에 대한 이야기이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려 18년이란 시간동안 탑안에서만 살아온, 정말 근성과 끈기만큼은 만점인 소녀 라푼젤,

어느날 우연히 자신의 탑에 숨어 들어온 왕국 최고의 대도(도둑)을 한방에 때려잡게 되는데요..^^

그리고 자신의 생일날 밤만 되면 밤하늘에 떠오르는 등불이 보고 싶어, 그를 협박해서 무작정 탑 밖으로의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과잉 보호하는 모친의 영향으로 세상을 험난하고 악덕한 곳으로만 상상해 왔던 라푼젤, 그런 그녀 앞에 군기 빡 쎈 왕실 경비마 맥시머스의 추격!
라이더에게 복수의 칼날을 가는 스태빙턴 형제의 위협, 라푼젤 가짜엄마 고델의 무서운 음모 등등
( 사실 여지껏 친엄마라 알고 살아왔던 엄마가 가짜엄마였단 사실.. 어떻게 가짜 엄마랑 살게 되었는지는 영화 초반부에 이미 나옴..)
좌우당간 이러쿵저러쿵 여러가지 사건들이 얽키고 섥히면서 이야기가 계속되는데요...

사실 제가 알고 있던 동화 라푼젤과는 스토리가 달라서.. 동화 라푼젤을 검색까지 해서 보았다니까요..^^
그저 오랜 시간동안 탑속에 갇혀서 지낸다는 기본 틀 스토리만 빼면 완전 다른 내용이라고 해도 될것 같았어요..
제가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편은 아닌데 끝가지 보았단 사실은.. 스토리 전개가 나쁘지 않았단 소리겠죠?
그리고 저는 애니메이션을 볼때 캐릭터를 보는 편인데요 영화든 드라마든 애니든, 주인공은 이뻐야 한다는...^^
그림체가 이뻣던 점도 라푼젤을 추천하는 이유중 하나라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