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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배정남 20년전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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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에서 20년만에 하숙집 할머니를 만나러 고향 부산에 가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배정남은 초등하교 4학년때부터 중학교에 다닐때까지 부산 범내골의 한집에서 하숙을 했다는데요 이때 하숙집 할머니께서 배정남을 친손주처럼 아끼고 보살펴 주셨다고,,

예전에 그집은 그대로였지만 할머니는 집에 계시지 않은듯.. 몸이 불편해져서 아들이 있는 진해로 모셔가셨다고 하네요.. 그대신 그 집과 그 주변에는 배정남을 보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반가워 해주셨는데요

어렸을적 일화를 나누던 배정남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진해의 한 요양원으로 향했는데요
정남은 할머니를 보자마자 자신을 기억하냐며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고..
상남자 대표주자인 사람이 저렇게 우니까ㅠㅠ 더 슬픔ㅠㅠ
얼마나 그리웠을지 저는 짐작도 안갈정도에요ㅠㅠ


할머니는 몸은 불편했지만 단번에 배정남을 알아보셨고 어릴적 일들도 또렷이 기억하고 계셨어요
어린 정남이 소시지를 좋아했다고, 정남이 좋아하는건 다해주고 싶었다고ㅠㅠ


할머니는 아들이, 막내아들이 생긴것같아 좋다고 하셨고 정남은 막내아들 손주 다섯명 낳을때까지 오래오래 사시라고ㅠㅠ

미운우리새끼가 이렇게 슬픈 프론지 몰랐다고 게스트로 나온 박주미씨가 말씀하시는데ㅠㅠ
저도 눈물이ㅠㅠ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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