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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상식

강아지 물을 많이 마신다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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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물을 많이 마신다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해 보세요

 

사람에게는 희소한 질환이지만 반려동물들에겐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있다

강아지나 고양이 등 작은 동물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호르몬 질환 "쿠싱증후군"이 대표적이다

쿠싱증후군은 종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나타날수 있지만 

강아지게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며 시츄, 요크셔테리어 등에게서 잘주 발견되며, 특히 8세 이상의 노령견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쿠싱증후군의 다른 이름은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다. 부신은 신장에 붙어 있는 내분비기관으로 피질과 수질로 나눠진다

부신피질은 다양한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그중에서도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하는 질환이 바로 쿠싱증후군이다,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분비되면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켜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쿠싱증후군의 원인

뇌하수체 종양, 부신종양, 의인성이 있따

뇌하수체 종양은 쿠싱증후군을 발생시키는 원인의 80~85% 정도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뇌하수체 종양이 생기면 코르티솔 분비를 유도하는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산되 쿠싱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부신종양이 원인일 경우는 부신에 종양이 생겨 부신피질호로믄을 과도하게 분비해 쿠싱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이다

부신종양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뇌하수체의 문제로 판단하게 된다

의인성은 외부적으로 부신피질호르몬을 과도하게 투여해 쿠싱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스테로이드계의 약물복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주요증상으로는

물을 많이 마신다, 소변을 자주본다, 많이 먹는다, 복부가 빵빵해진다,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 전신에 탈모가 진행된다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방치된다면

만성피부질환, 췌장염, 당뇨병, 고혈압 같은 합병증이 진행될수 있으므로

쿠싱증후군은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관련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동물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쿠싱증후군은 완치가 되지 않는 호르몬성질환이다

따라서 확진을 받았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쿠싱증후군의 대표적인 치료법은

부신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해 코르티솔의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단 오히려 과도한 약물사용은 또다른 질환을 일으킬수 있어 적정 용량을 조절해줘야 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수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약물 종류와 약물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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